Wednesday, June 10, 2009

본 조비의 뉴스위크 인터뷰

에디터: 새 앨범 "잃어버린 고속도로" 에서 약간 컨츄리쪽으로 빠진 록커. 그가 (뉴스위크의) 니키 고스틴과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니깐 이게 컨츄리 앨범인거죠?거의 건츄리 앨범이라고 할수 있죠

카우보이모자를 쓰기 시작하실겁니까?
저 그거 80년대에도 썼지 않았나요?

그래도 그땐 머리가 빠지는 부분을 가리기 위해서 그러셨던건 아니잖아요아 그 말 할라고 했었는데. 그런것 때문에 카우보이 쓰는 사람들이 좀 있죠

드와잇 요캠같은.
그죠. 그리고 그사람은 저보다 더 꽉끼는 바지를 입었다구요

(조비님도) 침대에 누워서 바지를 끌어올리셔야 했어요?
아뇨아뇨아뇨아뇨, (그땐)전 살을 바지 안에 쑤셔넣으려고하는 뚱땡이는 아니었다구요. 초췌한 롹스타였죠.  

그리고 고등학교때 사귀었던 아내와 아직까지 혼인상태인 당대 유일한 롹스타이기도 할거예요.
그건 아니고요. 보노가 있잖아요. 전 이름이 B로 시작하는 내지는 Bo로 시작하는, 아니면 Bon으로 시작하는 유일한 롹스타란 말도 어디가서 못해요.

아내분이 가라데 전문가시잖아요? 아내님이 엉덩이를 걷어차거나 하실수도 있겠죠?
그렇겠죠. 그런데 제가 (엉덩이를 걷어차기 전에 ) 더 빨리 도망가죠.

자녀분이 넷인데- 아직까지 그 애들 사진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그죠. 전 미디어의.....

미디어의 창녀가 아니라구요?
[웃음] 네. 전 프리미어때마다 애들이랑 같이 등장하거나 호텔에서 같이 나오거나 하지 않아요. 이건 제 직업이지 애들 직업이 아니잖아요.

보니깐 어떤 해에는 가슴털이 많으시고 어떤 해에는 가슴털이 전혀 없으시단걸 눈치채버리고 말았습니다.
경작을 하는거죠. 잘 키워서 자르고. 걔들을 파는 겁니다.

어디다요? 이베이요?
네. 밥 벌어 먹고 살아야죠. 남자들이 사서 자기한테 이식을 하면 아내들이 그 털에 파고듭니다.

옛날에 사촌형네 녹음실에서 바닥을 닦으셨잖아요? 훌륭한 바닥닦이셨어요?
아뇨! 생업으로 삼으려던건 절대 아니었어요

노래부르고 하는게 뜨셔서 다행이군요. 만약 안떴으면 뭐 하셨을거예요?
별로. 아마 기자님께 셰이크에 큰 후렌치후라이를 드시겠느냐고 물어보고 있었겠죠.  


남의 이름으로 잘못 배송된 (제것이 남의 집으로 가는 것만큼 남의 것이 잘못 배달되는 일도 잦은듯 -_-) 뉴스위크지....이 기사 덕분에 호감도 몹시 급상승. 원본 링크를 찾아보려고 하니 예전거라 막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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